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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순창군, 영남 부산사상구 우정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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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순창군, 영남 부산사상구 우정과시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부산의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 향후 상생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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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사상구 우호교류 추진단 20여명 순창방문, 5개분야 교류 합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군수 황숙주)과 부산의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 향후 상생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8일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우호교류 방문단이 순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9월 부산사상구청에서 양지역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두 번째 우호교류 행사로 그동안 진행해오던 교류를 더욱 확대해 양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날 교류행사에는 송숙희 구청장을 비롯해 김두현 사상구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이다.


이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우호교류 행사에 순창군측은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 순창군, 영남 부산사상구 우정과시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부산의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 향후 상생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역간 민간단체 및 행정교류, 청소년교류사업, 지역특산품 판매 및 일손돕기, 생활체육, 1사 1촌 자매결연 분야에 대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문화를 통한 양지역의 교류 확대를 위해 10월경 사상문화원의 순창문화유적 탐방을 진행하기로 하고, 순창문화원 옥천고을 취타대 등 공연팀이 10월에 열리는 사상강변 축제에 참여키로 했다.


또 순창군 오케스트라도 사상문화원 송년콘서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순창과 사상구의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 캠프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양기관은 새마을지회 도농교류 생활체육 정기 교류전에도 의견을 일치시켰다. 특히 양지역 축제 시 농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홈페이지에 각 지역의 농·특산품 홍보에도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황숙주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순창을 방문해주신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소중한 시간이 사상구민들이 순창에 대해 많이 알고 양 지역간의 교류확대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오후에는 사사구청 우호교류단은 건강장수사업소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순창의 대표전략산업인 장류산업특구 및 투자선도지구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건강장수사업소, 강천산 등을 방문해 순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사상구는 부산의 산업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인구가 24만명이 넘는 지역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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