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남보라가 화보에서 몰라보게 성숙해진 미모를 드러냈다.
28일 월간지 '여성중앙'은 최근 남보라와 진행한 7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보라는 KBS '인간극장', MBC 예능 '천사들의 합창'때의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이번 화보 콘셉트는 멜로 영화 속 여배우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 같은 연출이다.
남보라의 확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남보라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이젠 여동생 말고 여자 친구처럼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이미지 변신에 욕심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지난달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7'에도 출연했다. 남보라는 정상훈과 함께 '3분 카레'를 패러디한 '3분 누나' 코너에서 '엄마 같은 누나'를 시작으로 '쿨한 누나', '누이, '친구 누나', '꽃누나', '센누나'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남보라는 색다른 코믹 연기를 펼친 것과 관련해 "사실 그렇게 푼수처럼 망가지는 게 원래 내 모습에 가깝다"고 고백했다.
한편 남보라는 웹 드라마 '스파크'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올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스파크'는 불의의 사고로 온몸에 엄청난 전기가 흐르는 남자와 그와 운명이 된 여자가 그리는 미니 뮤직드라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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