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6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10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할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 29세 청년 가운데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두루 갖춘 창의 인재를 선발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고등학교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이다. 응모 방식은 후보자가 직접 응모하거나, 소속기관(학교), 중앙행정기관 및 중앙심사위원회 등에서 발굴·추천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8월12일까지다.
고등학생은 학교 소재지 시·도교육청에, 대학생과 청년일반인은 (최종)학교 소재지 시·도청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일정은 8월 시·도별 지역심사와 9~10월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 중앙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수상자를 확정·발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및 상금(300만원)이 수여되고, 수상자 연수 및 각종 포럼, 컨퍼런스 참여 기회 제공 등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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