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부동산개발업체 153PMC가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6, 25번지에 도시형 생활주택 '태릉입구역 미라쉘'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0층 원룸형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120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내 하늘정원ㆍ옥상정원 같은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6ㆍ7호선 태릉입구역과 바로 맞닿아 있으며 동부ㆍ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청담ㆍ학동 등 강남권이나 고려대ㆍ종로ㆍ이태원 등 강북 주요지역을 다니기 쉽다.
내부 생활공간을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해 침실은 물론 서재ㆍ작업실ㆍ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수납공간도 넉넉히 갖췄다. 불암산, 북서울꿈의숲, 중랑천, 태릉천 등 주변에 녹지공간도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도 가깝다. 서울여대를 비롯해 경희대ㆍ과학기술대ㆍ고려대ㆍ한국외대ㆍ삼육대 등 대학 11곳이 반경 5㎞ 내로 가까워 대학생이나 강남권 직장인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형 주거상품임에도 오피스텔과 비교해 취득세율이 낮아 실수요자의 경우 세금부담이 적고 임대사업을 염두에 둔다면 전용면적 60㎡ 이하에 대해 세금감면 및 면제 혜택이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공릉동 607-7에 있으며 분양가는 1억3000만원대다. 시공은 소사벌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준공은 2018년 2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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