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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8월 엔터社 세운다…멀어진 젝스키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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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8월 엔터社 세운다…멀어진 젝스키스 합류 젝스키스 고지용.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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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한다.

27일 고지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8월 친환경 에너지 외 음악,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성되면서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다"며 "젝스키스 활동 대신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지용의 젝스키스 활동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했다"며 "젝스키스의 향후 활동을 늘 응원한다. 저는 제 자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후배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지용은 지난 4월 MBC '무한도전-토토가' 젝스키스 편에 출연하며 젝스키스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5명의 멤버들은 음반 작업 중이며 9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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