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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재덕 “젝키 재결합했지만 행복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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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재덕 “젝키 재결합했지만 행복하지 않았어”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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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수 김재덕이 젝스키스의 재결합에도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아이돌 1세대인 H.O.T. 토니와 젝스키스 김재덕이 게스트로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재덕은 '행복해야 할 순간에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냈다.

김재덕은 최근 젝스키스로 재결합해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행복한 시기를 보낸 듯 보였다. 하지만 그는 "젝스키스의 재결합에도 행복하지 않았다"며 "나에게 행복이란 토니 형이 기쁠 때"라고 뜻밖의 고민을 털어놔 비정상멤버들과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재덕의 고민엔 프셰므스와브는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베르토는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다. 오히려 일 때문에 신경쓰기보다 본인만의 행복을 느끼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또 샘 오취리도 "행복에는 내가 보는 시선과 사회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불행하다고 느끼면 차라리 사소한 것에서 본인의 행복을 찾아보면 어떨까"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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