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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로명주소 민간 홍보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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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서포터즈 27일부터 운영…우수자 표창 등 전문성 높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에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확대해 구성, 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도와 도로명주소 누리집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 7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도로명주소 사용 캠페인, 지역 주민 홍보, 도로명주소 사용 여부 인터넷 주소 모니터링, 도로명 안내 시설물 훼손 신고, 제도 개선 의견 및 체험수기 발굴 등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폭넓은 홍보와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달리 위촉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전문성을 갖고 장시간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적극적인 활동 동기부여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됐으며 우수 서포터즈에게 정부표창과 상품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관 주도의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인들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창의적 활동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제도가 보다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석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의 적극적 활동이 도민의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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