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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리중학교에서 전문의용소방대원 심폐소생술 강의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23일 운리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9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심폐소생술 강사 5명(대표 이영화)이 3개조로 나뉘어 실시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모든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부소방서는 5월 중순 경 심폐소생술 강사 경연대회를 통해 강사 5명을 선발했고, 이후 심폐소생술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교수비법을 익혔다.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이영화 강사는 "900명의 사람들 앞에서 서는 것이 두려웠지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응급처치 법을 알리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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