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말콤 턴불 호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이 확정된 것과 관련, "시장에서는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지지만 호주에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턴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주 국민은 시장의 동요를 우려하고 있지만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려면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면서 "호주가 받을 직접적인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턴불 총리는 "앞으로도 영국과 호주와의 관계는 긴밀하고 긍정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와 EU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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