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코스피가 2% 이상 급락 중이다.
오후 12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31포인트(2.38%) 하락한 1939.4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하다. 외국인이 1411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96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만 1065억원 순매수 하며 맞서고 있지만 지수 급락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크게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3%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한국전력(-1.03%), 현대차(-2.84%), 현대모비스(-1.7%), NAVER(-2.68%), 아모레퍼시픽(-2.03%), SK하이닉스(-1.26%), 삼성물산(-3.28%), 삼성생명(-1.95%) 등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브렉시트 투표 64% 개표 현재 탈퇴가 51.3%로 우세한 상황이다. 브렉시트 공포에 외환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파운드화 환율 1.35달러가, 일본 엔화 환율 역시 100엔이 붕괴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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