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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샌디에이고전 11호 멀티히트…팀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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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샌디에이고전 11호 멀티히트…팀 2연패 탈출 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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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열한 번째 멀티히트(1경기서 2안타 이상)로 팀의 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김현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9(112타수 38안타)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오른손 투수 에릭 존슨을 선발로 냈고, 김현수는 두 경기 연속 같은 포지션과 타순에 배치됐다. 1회말 1루수 땅볼과 3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쳤다. 팀이 4-2로 앞선 무사 1루에서 존슨의 시속 140㎞ 직구를 때려 우중간을 갈랐다. 이후 요나탄 스호프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갔고, 크리스 데이비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1타점을 올릴 때 3루를 밟았다. 그러나 마크 트럼보의 유격수 땅볼 때 홈에서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현수는 6회말 2사 2루에서 바뀐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의 바깥쪽 높은 공을 공략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지나는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3안타 이후 세 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 그는 홈 송구를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볼티모어는 샌디에이고에 7-2로 이겨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4번 타자로 나선 첫 경기다.


그는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와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나머지 세 타석은 우익수 뜬공과 투수 앞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91(127타수 37안타)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1-5로 져 5연패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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