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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SD전 1안타 1타점…타율 0.33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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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SD전 1안타 1타점…타율 0.333(종합) 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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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안타와 함께 타점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3.


김현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1-1 맞선 3회말 2사 3루 기회에서 내야안타로 적시타를 만들었다. 시즌 다섯 번째 타점. 그러나 4-3 앞선 4회말 2사 1, 3루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7회말에는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선 선두타자로 나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한 김현수는 페드로 알바레즈의 내야 안타로 득점을 올렸다.


한편, 볼티모어는 6-3 앞선 7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7-10으로 패했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마이클 기븐스는 3피안타 4실점 2볼넷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볼티모어는 시즌전적 40승30패가 됐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대타로 나와 1안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4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대호는 대주자 숀 오말리로 교체됐다. 하지만 득점에 실패한 시애틀은 2-4로 패해 최근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는 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박병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7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3. 박병호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었고, 후속 타자 스키 스즈키의 홈런 때 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와 14안타씩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14-10으로 승리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15 완패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5회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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