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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의 평화누리 자전거 길 정비작업을 마무리했다.
평화누리 자전거 길은 교차로 구간의 차로수를 조정한 것으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자전거 이용 인구로 교통 위험이 빈번해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고양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25일부터 6월21일까지 28일간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을 보면 자전거 길에 61㎡ 규모의 데크를 설치했다. 또 기존 자전거 도로 이설구간(41.7m)에는 노면 도색 등을 실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사고위험이 있는 평화누리 자전거 길에 대해 올 연말까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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