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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초' 희소성 강조 오송 밸류호텔 세종시티 독점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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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최초' 희소성 강조 오송 밸류호텔 세종시티 독점 상가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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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1.25%로 내려가는 등 갈 곳 잃은 시중자산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매달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역 내 최초, 최고 타이틀을 차지한 신규 상가의 공급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내 최초, 최고 타이틀을 차지한 상가의 경우 배후 주거세대를 모두 고정적인 수요로 끌어들일 수 있다. 또, 최초라는 상징적 타이틀을 선점해 향후 진행될 사업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희소성이 높아 향후 상권 활성화와 큰 폭의 자산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가시장에 유동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그러나 상가는 종류도 다양하고 지역별 수익률 편차가 특히 크기 때문에 고정적인 수요와 주변 배후수요를 모두 갖춘 독점 상가는 실패할 확률이 적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 오송산업단지 내 대형 기업체의 입주 증가 등 잇따른 호재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호텔상가가 있어 화제다. 세종시 10분대 거리, 오송역세권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 상가의 희소가치로 고정고객을 독점할 수 있는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가 바로 그 주인공.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가 들어서는 청주 오송 지역은 배후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 중 하나로 인근에 CJ제일제당, LG생명과학 등 국내 대기업들과 대웅제약, 현대약품 등 국내 제약회사와 의약품-의료기기, R&D 및 벤처형 기업 등 약 60여개의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6개 국책기관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각종 연구시설 및 주거 7500세대를 수용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오송역세권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세종시와 10분대 거리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최근 신규 분양하는 ‘오송밸류호텔 상가’에 계약 문의를 위한 투자자들의 전화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 곳 일대는 산업벨트 세종청사의 비즈니스 수요 및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등의 숙박수요가 많은 데 반해, 세종시까지 인근지역에 숙박시설이 전무한 상태. 따라서 세종 오송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밸류호텔 세종시티 호텔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는 자체 배후수요만으로도 상권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가 가치가 높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는 또한 교통의 요지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세종시로 가는 관문이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KTX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체 임직원 등의 출장 수요가 연중 끊이지 않아 국내투자자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상가 설계는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3면이 인도와 맞닿아 있고 1,2,3층 에스컬레이터 운행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호텔식 내부 인테리어와 4.5m 층고를 통해 개방감 및 쾌적성을 높였다.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는 신한종합건설이 책임준공이며,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하고 있다.


한편 밸류호텔 세종시티는 세계적인 호텔 프랜차이즈 및 개발 그룹 밴티지그룹의 브랜드다. 밸류호텔그룹은 전 세계 1,350여개의 호텔을 관리, 운영하는 세계8위의 글로벌 호텔기업이다.


밸류호텔 세종시티 상가 홍보관은 오송생명단지앞 대로변 오송생명3로65 건축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준공은 2017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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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미국이냐, 중국이냐 택할 필요 없어…EU 판단 보면 된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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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관세를 앞세워 세계화 기반의 자유무역, 다자주의 질서 근간을 흔들고 '상호주의'라는 새로운 원칙을 제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시각에 휩쓸리기보다는 상호주의 확산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이 미국과 같은 식의 상호주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으면 세계화 시대의 종언이기보단 '미국만의 이탈'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아시아

  • 25.09.1807:30
    관세 청구서 받아들인 한·일·EU…"멕시코·캐나다는 고관세 어려워"⑤
    관세 청구서 받아들인 한·일·EU…"멕시코·캐나다는 고관세 어려워"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각국을 상대로 관세 청구서를 내미는 가운데 국가별로 다른 셈법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은 유사한 청구서를 받아들였지만 세부 이행 방안을 두고 각각 미국과 씨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경제 밀착도를 고려하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중국 역시 고관세로 실질적인 강 대 강 대치가 있기보단 협상 결과 별 성과가 없어서 서로

  • 25.09.1807:26
    트럼프 2기 관세, 충격 넘어 '질서 재편'으로④
    트럼프 2기 관세, 충격 넘어 '질서 재편'으로④

    도널드 트럼프 미국 1기 행정부는 중국을 정면 겨냥한 관세 충격요법으로 다자주의 질서를 흔들었다. 2기는 한발 더 나간다. 국가·품목·공정별로 촘촘한 그리드를 깔아 '상호주의' 원칙을 전면화하며, 사실상 블록형 무역질서를 설계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에 확산된 '경제이슈의 안보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 담론이 문제의식을 세계에 공유해 준 덕에 트럼프 2기의 관세체제는 일회성 압박이 아니라 '새 규범'으로 자리

  • 25.09.1706:14
    정인교 "탈세계화 아닌 재세계화 과정"③
    정인교 "탈세계화 아닌 재세계화 과정"③

    "우리는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무역질서의 형성 과정을 목도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화가 아닌 미국을 제외한 또 다른 세계화, 즉 재세계화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의 한 회의실에서 만난 정인교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재의 글로벌 무역질서에 대해 '재세계화' 형성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미국과 상대국의 자유

  • 25.09.1706:13
    더 빠르고 무차별 관세무기 꺼낸 트럼프…"1기 바탕으로 진화"②
    더 빠르고 무차별 관세무기 꺼낸 트럼프…"1기 바탕으로 진화"②

    "한 국가(미국)가 사실상 모든 국가와의 무역에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때, 무역 전쟁은 좋은 일이며, 이기기 쉽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018년 3월) "이번 관세는 예외나 면제는 없다."(트럼프 대통령·2025년 2월) 관세를 무기로 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트럼프 1기 행정부를 거쳐 2기 땐 더 빠르고, 강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취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집권 당시 취임 4년 차인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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