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영국의 EU 잔류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베아타 시드워 폴란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나는 영국이 EU에 남기를 당연히 원한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그것은 영국민들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드워 총리 역시 “우리는 영국민들이 잔류를 희망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면서 “그러나 그건 영국민들의 주권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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