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소통 인터넷카페 개설

시계아이콘01분 0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주소: http://cafe.naver.com/antigentrification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건물주, 임차인 및 주민 등이 자유로운 소통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소통 인터넷카페 개설 정원오 성동구청장
AD

카페주소는 http://cafe.naver.com/antigentrification으로 네이버카페 검색창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생도시로’ 또는 ‘젠트리피케이션’ 등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카페로 들어갈 수 있다.

그동안 구 차원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무엇이고, 여러 가지 방지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면 인터넷 카페 개설은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성수동에서 발생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정보공유와 의견 개진을 통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이고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카페에는 젠트리피케이션 동향 및 언론 보도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알아보기,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안내 하는 성동이야기, 임대인 및 임차인들의 대화방인 소통방, 상생협약 및 상생건물 소개, 묻고 답하기 및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유게시판, 개정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주요내용 및 Q&A 40선 등에 바로가기 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은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 네이버 회원가입하고 카페 가입신청만 하면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으며 원하는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비록 카페 비회원이라 할지라도 아이디어 개진과 댓글 작성, 궁금한 사항 묻고 답하기 등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콘텐츠를 개방할 예정이다. 6월 말까지는 시범운영 중이며 7월부터 본격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구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도새재생 소식지, 부동산 소식지 등의 채널을 통해 인터넷 카페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맘상모(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 등 유익한 카페에 바로가기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까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만들고 상생협약을 맺으며 전국적인 공동대응을 약속하는 등 구 차원에서 방지노력을 하는데 앞장섰다면, 이번 인터넷 카페 개설을 통해 주민 주도형의 자율적인 상생방안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