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이 발표됐다. 허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허웅도 포함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해 국가대표 예비명단 24명을 확정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 1회 FIBA아시아 챌린지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예비명단에는 양동근을 비롯해 김선형, 조성민, 양희종, 이승현, 오세근 등이 포함됐다. 허 감독의 장남인 허웅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7월 초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돌입한다. 허 감독은 최종 12명의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가대표 예비명단 24인
▲센터-오세근(KGC인삼공사), 하승진(KCC), 김준일(삼성), 김종규(LG), 이종현(고려대), 최부경(상무)
▲포워드-양희종, 문성곤, 한희원(이상 KGC인삼공사) 이승현, 최진수, 허일영(이상 오리온), 문태영(삼성), 최준용(연세대), 강상재(고려대)
▲가드-김선형, 변기훈(이상 SK), 조성민, 이재도(이상 케이티), 양동근(모비스), 박찬희(전자랜드), 김태술(삼성), 이정현(KGC인삼공사), 허웅(동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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