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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B조]잉글랜드, 슬로바키아와 0-0…조 2위로 16강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유로 2016 B조]잉글랜드, 슬로바키아와 0-0…조 2위로 16강 진출 '유로 2016' B조 최종 결과. 사진='유로 2016' 공식 트위터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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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와 0-0 무승부를 거두고 1승 2무를 거두며 승점 5점으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웨일스가 러시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16강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둔 슬로바키아도 와일드카드로 16강 티켓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21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치러진 유로 2016 B조 조별예선 3차전 잉글랜드와 슬로바키아 경기에서 양 팀이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 헤리 케인, 스털링 등 앞선 1·2차전에 선발로 나온 선수들이 벤치에 앉은 대신 제이미 바디, 스터리지 등이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고 후반 들어 루니, 케인, 델리 알리 등의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를 비롯해 잉글랜드는 세 차례의 조별 예선에서 패배는 없었지만 뚜렷한 색깔을 보이진 못했다는 평가다.

같은 시간 열린 웨일스와 러시아의 경기에서는 웨일스가 램지, 테일러, 베일의 연속 골로 3-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B조는 웨일스가 2승 1무로 승점 6점을 따내 조 1위를 거둔 가운데 잉글랜드가 승점5점으로 조 2위, 슬로바키아 승점 4점, 러시아가 1점으로 4위를 기록하게 됐다. 슬로바키아는 다른 조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16강행이 결정된다.


한편 1위로 16강에 오른 웨일스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1시 A·C·D조 3위와, 잉글랜드는 F조 2위와 오는 28일 오전 4시 각각 8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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