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시민들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여망이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위원회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대전역, 타임월드, 한밭야구장, 유성문화온천축제장, 대전시청 등지에서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시민 55만654명이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박물관은 국토부가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전과 청주, 의왕 등 11개 자치단체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늦어도 9월까지 최종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20일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면서 “국토부는 철도박물관의 대전 내 유치·건립을 희망하는 대전 시민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않고 건립 최적지인 대전에 철도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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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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