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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3일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3일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월산동과 사직동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15년 건강생활 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 등 총사업비 11억 19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옛 남구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면적 362㎡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보건의료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건강관리실이 마련돼 순환운동 및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2층 보건교육실에서는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는 교육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영양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층에는 금연과 치매상담, 무료 선별검진을 연중 실시하는 시설이 들어섰으며 지역민들의 건강 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가 멀어 불편함을 느꼈던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이 ‘월산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로 보다 쉽고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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