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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0월말까지 ‘건축사 민원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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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시건축사협회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7일 건축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주민들이 건축행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로 ‘건축사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축 허가와 신고 등 관련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전문가인 건축사로부터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민원 해소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광주시건축사협회와 협의를 통해 ‘건축사 민원 상담실’에 참여할 지역 건축사 1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건축사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순번제로 돌아가며 재능기부 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남구청 8층 건축과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62-607-4115)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민원 상담실은 건축 관련 민원이 많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주로 토지매입 전 건축 가능여부 검토와 개발행위(농지전용, 산지전용, 정화조 및 배수설비 설치) 관련 안내, 공사 중 민원발생에 대한 건축 관련 법규 안내, 건축 인허가 절차 및 처리기간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경제적, 시간적 비용 최소화뿐만 아니라 고품질 무료 상담을 제공해 건축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건축사 민원 상담실은 건축과 관련한 민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고품격 무료 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관련 부서의 업무 부담 감소로도 이어져 대민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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