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인천서 개최 BMW코리아와 협약 체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대회도 유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인천시와 BMW코리아는 20일 대회를 2018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회째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100주년 기념대회로 내달 14∼17일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약 3만명의 갤러리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와 BMW코리아는 또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 마이스(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앞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대회도 2018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1∼2개 메이저대회를 추가로 유치하고 골프박람회와 전시회도 유치해 골프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질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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