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140명 선착순…오는 8월 광주국제영어마을서 1박2일 운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2016 북구 청소년 영어체험캠프’ 참가자 140명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으로 거주지가 북구이거나 북구에 위치한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해당세대 증명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062-410-6717)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참가신청서는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gwangju.kr)에서 다운받거나 인근 동주민센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체험캠프는 광주국제영어마을(남구 압촌4길 8)에서 열리며, 70명씩 제1기와 2기로 나눠 8월 1일부터 2일까지, 3일부터 4일까지 각각 1박2일 합숙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는 원어민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항, 관공서 등 상황별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영어체험과 베니스, 인도 등 세계문화축제를 테마로 하는 영어체험, 영어단어 게임,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각자 장래희망에 대한 포부발표와 따뜻한 고민상담의 시간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인권정책추진단(062-410-6717)로 문의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