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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브렉시트 우려 완화?…1% 상승하며 19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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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우려가 완화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19.23포인트(0.98%) 오른 1972.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지난 1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17일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에서 노동당 소속 조 콕스 하원의원이 피살된 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반여론이 잔류로 기울며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누그러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체별로는 기관이 367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억원, 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79%), 유통업(1.31%), 의약품(1.17%), 은행(1.11%)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물산(3.35%), 한국전력(2.05), 현대모비스(1.35%)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중이고 NAVER(-0.15%), 아모레퍼시픽(-0.12%)은 하락 중이다.


상한가 1개 포함, 56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166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02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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