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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붙이면 IoT 가전 되는 스마트 씽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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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붙이면 IoT 가전 되는 스마트 씽큐 출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전자 모델이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씽큐 허브를 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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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일반 가전을 사물인터넷(IoT)기기로 만들어주는 LG 스마트 씽큐 센서, 스마트씽큐 허브가 출시됐다.

LG전자는 20일 스마트씽큐 센서와 스마트씽큐 허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씽큐 센서(모델명:AIHC61)는 일반 가전 제품에 부착하면사물인터넷(IoT)기능이 없는 가전제품을 IoT가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진동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직경 4cm의 원형으로 쉽게 탈·부착할 수 있다.

스마트씽큐 센서를 활용하면 세탁기의 진동을 감지해 세탁이 끝났음을 사용자에 알려주거나 실내의 온도·습도를 감지해 사용자가 외부에서도 실내 상태를 확인하고 에어컨 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해준다.


냉장고 내 식품들의 유통기한을 알려주고 냉장고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지정해둔 사람에게 알림 문자를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현관,창문 등에 붙여 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을 확인하는 보안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큐 허브(모델명:AIHC60)는 스마트싱큐 센서를 통한 각종 가전제품의 작동 상태를 알려준다. 긴 원통형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가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식사 약속, 병원 진료 등 사용자 일정도 시간에 맞춰 알려주며 지그비(Zigbee), 무선랜(Wi-Fi) 등 무선 통신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 가전 등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는 스마트씽큐 센서3개와 전용 게이트웨이를 포함한 스마트씽큐 센서 패키지, 스마트씽큐 허브를 LG 베스트샵 강남본점·강서본점·강북 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스마트씽큐 센서 패키지의 가격은 29만9000원, 스마트씽큐 허브는 3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스마트 씽큐, 스마트 허브 출시에 이어 스마트 홈 관련 기기 투자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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