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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8월초 상장…공모 희망가 4600~52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17일 증권신고서 제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 팍스넷(대표 김영무)이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팍스넷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팍스넷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76만9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공모 희망가는 4600원~52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27억~144억원이다. 7월11일~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19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8월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팍스넷은 증권 금융 콘텐츠 및 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1위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다. 2003년 재테크 포탈인 모네타(MONETA)를 구축해 종합자산관리와 금융거래에 대한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국내 최고의 종합 금융 포탈 사이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시초가 대비 3% 상승종목을 맞추는 ‘3프로’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개인 방송 플랫폼 ‘용TV’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사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팍스넷은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6억원과 36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내부 구조조정을 단행한 팍스넷의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22.5%와 17.6%를 기록,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향후 매출 확대를 위해 팍스넷은 팍스넷 데일리, 스몰캡 CEO 등 신규 콘텐츠의 시너지를 통한 UV(Unique Visitor; 순방문자 수) 증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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