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0~24일 '소프트웨어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기부 주간에는 매월 주제를 정해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들이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평소 배우기 힘든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친절한 친구,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총 21개 기관이 21종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3D 프린터를 망라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컴퓨터과학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키우고 인류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소프트웨어의 이로움을 깨달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창업의 계기와 아이디어 창출 과정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관련 창업·창직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다.
이준영 구글매니저, 최종원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교수(SW 봉사단장),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레오나르도 오르티즈(Leonardo Ortiz)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최고책임자 등이 이번 교육기부 주간 명사 인터뷰에 참여한다.
인터뷰 내용은 교육기부 포탈(www.teachforkorea.go.kr) 또는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볼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교육기부 포탈(www.teachforkorea.go.kr), 또는 교육기부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