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요청으로 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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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고열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서울아산병원으로 병원을 옮겼다.
18일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신격호 총괄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했다. SDJ측은 "고령으로 인해 회복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소견과 가족들의 요청으로 병원을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9일 고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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