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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시 승격 20주년 기념 '문화재 발굴조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년간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재조명하고, 발굴조사 절차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수지 백제 주거지, 평창리 구석기 유적 등 시 승격 후 20년간 발굴 조사된 주요 유적 사진과 패널 40장이 선보인다.
사진전은 관내 문화재 관련 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서경문화재연구원, 역사문화재연구원, 혜안문화재연구원, 에이앤에이문화연구소 등 5개 기관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용인의 급격한 개발과 도시화 과정 속에 가려진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에 대해 재조명하고, 문화자원이 발굴되는 과정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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