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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웨트 슈트 매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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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체형 커버 및 피부보호 장점에 인기↑

휴가철 앞두고 웨트 슈트 매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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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웨트슈트 인기가 높아졌다.

17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웨트슈트의 최근 한 달(5월13일~6월12일)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웨트슈트는 네오프렌 소재로 제작된 수영복의 일종이다. 노출의 부담을 줄인 래쉬가드의 장점에, 두께감이 있는 소재의 특성 때문에 전신 체형 커버 및 피부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인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네오프렌은 내유성을 가진 합성 고무 소재로, 기존에는 주로 잠수복 등에서 체온을 유지하거나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가볍고 스트레치가 용이한 웨트슈트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활용되고 있다. 주로 1~3mm의 두께의 네오프렌 소재로 출시되는 웨트슈트는 래쉬가드보다 두꺼워 체온 유지나 자외선 차단 등 더욱 확실한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풀슈트(전신슈트)나 재킷, 7부 기장, 민소매 등 형태도 다양해 체형이나 레저 활동의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닷컴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헬로우 써머 바캉스룩’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50여가지의 다양한 웨트슈트를 비롯해 수영복, 래쉬가드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 의류 및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를 선보인다.


할인 쿠폰과 브랜드와 상품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있다. 레이지비, 아레나, 레노마, 엘르수영복 등의 인기 상품의 경우 최대 5~15%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레노마 수영복의 경우 10만원 이상 구매 시 방수가방(레저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보람 롯데닷컴 백화점의류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날씨 변화가 심해 체온 유지 및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웨트슈트가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며, “바캉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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