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리바트, 대형 매장 확대 "올해 30호점 목표"

시계아이콘01분 0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현대리바트, 대형 매장 확대 "올해 30호점 목표" 리바트스타일샵 동탄점.
AD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리바트가 새로 뜨고 있는 지방 상권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년 새 수도권(잠실ㆍ창동ㆍ분당), 영남권(울산) 등 광역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 전시장 오픈과 시너지를 내 B2C 가구 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현대리바트는 오는 18일 동탄 1ㆍ2 신도시와 오산 세교신도시 인근에 '리바트스타일샵 동탄점'을 문을 열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리바트스타일샵 동탄점은 영업면적 1420㎡(약 430평) 규모로 지상 1층에서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리바트가 취급하고 있는 일반가구(리바트), 주방가구(리바트 키친), H몬도(고급가구), 매트리스(엔슬립),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ㆍ판매 공간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해 소득 수준이 높고, 동탄 2기 신도시와 오산 세교 지구가 개발 완료되면 약 50만명의 인구가 사는 지역이 되는 등, 구매 잠재력이 풍부한 상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4월 경남 양산시에 990㎡ 규모의 '리바트스타일샵 양산점'의 문을 열었다.


양산시는 지난해 전국 75개시 가운데 27번째로 인구 30만명을 돌파한 지역으로, 경남권 최대 아파트 단지인 '물금 신도시' 개발로 부동산 거래량이 급증하는 지역이다. 또한, 인구 4~50만명 규모의 경남 김해시와 경북 구미시에도 같은 규모의 대형 대리점을 열었다.


현대리바트가 인구 30만에서 50만명 규모의 중형 도시 상권에 진출에 나선 것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 수요가 높아 가구 구매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또 해당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리바트'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리바트 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신혼 부부 등 젊은층의 거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는 동탄점을 포함해 총 25개의 대형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평택과 제주 서귀포 지역에 추가로 문을 여는 등 연말까지 총 30개 이상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지방 신도시들을 중심으로 대형 대리점 출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가구 판매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리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과 포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