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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부산대학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5시 44분께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제7 공학관 3층 실험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한 학생이 119에 신고했다.
화재로 건물 안이 연기로 가득 차자 해당 건물에 있던 수십 명이 놀라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실험실 내부와 실험장비, 약품, 집기 등을 태워 재산피해는 피할 수 없게 됐다.
불은 오후 6시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못 쓰게 된 약품을 처리하다가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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