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재학생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교육’

"교양교육원, 2학년 대상 전문가 초청 ‘경력세미나’ 실시해"
"직무분석·채용트렌드파악 등 체계적 취업 전략 수립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학년별 맞춤형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교양교육원(원장 송창수)은 5월부터 6월까지 21개 학과 2학년 재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 및 진로 분야와 관련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경력세미나를 실시했다.

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력세미나’는 전공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위주의 취업준비가 아닌 직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진로 목표 및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취업에서의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양교육원은 상반기 21개 학과를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총 43개 학과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경력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경력개발 로드맵을 총 4단계로 구성하고, 1학년 때는 학과에서 직무이해 및 직무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대학생활세미나’, 2학년 때는 전문가 특강을 통한 진로 목표 및 경력개발을 수립하는 ‘경력세미나’, 3·4학년 때는 역량준비 및 구체적 취업준비 과정을 통한 취업 연계를 위한 ‘취업세미나’ 등 취업 지원을 위한 학년별 맞춤형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