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日 불안]현대證 "韓증시 당분간 출렁…투자 쉬어가라"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증시가 16일 오후 들어 크게 출렁인 것에 대해 현대증권은 복합적으로 발생한 대외 변수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미국 FOMC,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일본 엔화강세 등 대외 요소가 국내 증시를 뒤로 밀었다"고 말했다.

당분간 이런 기조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류 팀장은 "며칠 간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이럴땐 투자를 잠깐 쉬어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