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현대증권은 자체 자산배분서비스인 able 포트폴리오를 포함하여 신뢰도 높은 로보 전문회사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ble 로보어드바이저관'을 홈페이지(www.hdable.co.kr)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able 로보어드바이저관'은 고객 스스로 펀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도록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문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와 고도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 자산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문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는 고객이 투자성향 및 투자목적에 맞춰 펀드를 운용 할 수 있도록, 현대증권 자체 자산배분시스템의 200단계 자산배분 비율과 국내/해외자산 등 6가지 자산군별 추천펀드를 매칭하여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는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을 통해 개별종목 추천 및 최적의 투자비중을 산출하여 고객성향에 맞는 운용전략에 따라 자동으로 운용되며,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사인 쿼터백 투자자문 및 밸류시스템 투자자문 등의 자문을 통해 일임형 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재봉 스마트사업본부장은 "able 로보어드바이저관 오픈으로 현대증권 고객은 더욱 쉽고 편하게 자산 배분 및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로보어드바이저의 알고리즘이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알고리즘 유효성을 끊임 없이 추적 관리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able 로보어드바이저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자문형 로보어드바이저’ 및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체험 후기 작성, 선택 포트폴리오의 3개월 후 수익률 맞추기 댓글 참여 시 추첨 된 총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한길 사람의 속내, 로봇에게 묻다'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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