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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up코리아]남양유업, 아동유기예방 육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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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up코리아]남양유업, 아동유기예방 육아지원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사진 왼쪽)가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와 함께 '아기 생명 살리기 운동' 추진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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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아동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선 곳도 있다. 남양유업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아기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상자, '베이비박스'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나섰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유기되는 아동 수는 2011년 37명에서 지난해 225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런 유기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고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도 없는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와 '아기 생명 살리기 운동' 추진협약을 체결하며 아동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아기를 맡기러 온 미혼모들에게 분유 등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네일아트, 미용기술 등의 취업 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현재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데려온 부모들 중 상담을 통해 마음을 되돌리는 비중이 15~20%인데 이를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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