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창작극 경연대회가 지난 15일에 군민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완도타임스가 주최하고 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참여한 창작극 경연대회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주제로 관내 10개 어린이집의 원아들과 교사들 200여명이 독창적인 노래와 창작공연을 선보여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과 박람회 개최에 대한 동참 분위기 확산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4개소의 어린이집에 220여명의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완도군어린이집연합회는 1,100여명의 영유아들의 보육을 맡고 있다.
창작극 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최모씨는 “이번 창작극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시간이 짧아 많은 것을 보여줄 수는 없었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완도 바다와 해조류박람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EXPO벨트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시, 비즈니스 미팅, 체험 및 교육, 국제학술행사 등 7개분야 종합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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