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진은 미주, 중국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러시아, CIS국가, 동남아 시장진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진은 198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점을 시작으로 1993년 미국 현지법인 설립하며 뉴욕, 시카고, 댈러스 등 10여개 영업소와 200여개의 화물센터를 확보하며 미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미주 주요 거점에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내륙운송, 포워딩, 국제특송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룹사인 대한항공, 한진해운과 연계한 통합 물류 서비스는 한진만의 강점이다. 상품접수 후 2일이면 미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국제특송 서비스와 함께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이하넥스 배송ㆍ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자체 영업뿐만이 아니라 한국 및 기타 해외 거점과의 연계해 활발한 국제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국 남부 지역의 물류 관문인 홍콩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진은 신흥국가 물류거점 확보와 국제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 설립한 캄보디아 프놈펜 지점을 인도차이나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베트남 등 주변 국가로의 네트워크 확충과 국가별 연계서비스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2012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에 이어 2013년 미얀마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물류서비스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양곤에 법인을 설치하고 육상운송을 비롯한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6.68%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 베트남에도 법인을 설립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물류 및 진출국가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 상품 수출입에 애로를 겪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물류진단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고객 기업의 물류체계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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