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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림휴양단지 조성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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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림휴양단지조성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내용을 반영한 사항과 관련 다시 한번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헌 전북대 산림환경과학과 교수와 배정환 정읍국유림관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정읍시만의 특색 있는 휴양단지 조성과 향후 발생될 문제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명품 자연휴양림을 조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께서 좋은 방안을 제시해주고 자문해 달라”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국민소득이 향상될수록 산림휴양시설이 필요하나 과다한 시설투자로 불필요한 관리비가 많이 소요되는 것보다 자연 그대로를 접목시킨 친환경적이고 정읍시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휴양단지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1(5년간)까지 쌍암동 산143 등 104필지 약200ha에 사업비 209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 레포츠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 환경부에서 지정고시한 월영습지보호구역(약37ha)이 자리해 있는 등 휴양지로서의 빼어난 입지여건을 살려 생태탐방로 등도 설치해 산림체험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도 접목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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