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정환 이세돌";$txt="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이 응씨배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사진=한국기원 제공";$size="550,365,0";$no="20160607170830719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이세돌과 박정환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한 판을 펼친다.
14일 중국 우한 완다루 이화 호텔에서는 제8회(4월 19일 ~ 10월 27일)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 제3국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 준결승을 치르고 있는 이세돌 9단과 박정환 9단은 나란히 1승을 거뒀다.
첫 대국에서 박정환 9단이 승리했고 13일 열린 제2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이기면서 나란히 1승을 맞췄다. 결승 진출자는 14일 대국에서 결정된다.
현재 박정환 9단과 이세돌 9단은 한국랭킹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다. 박정환 9단은 응씨배 8강에서도 커제 9단을 누르고 올라왔고, 이세돌 9단 역시 알파고에게 패한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9연승을 달리면서 '쎈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기사이지만 아직까지 응씨배 우승 경험은 없다는 점도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요소다.
한편 이번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단일 대회로는 최고 액수인 40만 달러(약 4억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다.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는 세계적인 바둑 기전으로 4년마다 열려서 바둑 올림픽이라고 부른다. 재벌이자 바둑 애호가인 중국의 잉창치라는 사람이 1988년 1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첫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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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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