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제9기 DMC 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DMC 창업센터 세미나실(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디자인재단이 ‘DMC창업센터’ 제9기 입주기업을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관련 전 분야다. 제품, 시각(캐릭터 디자인 포함), 환경(공간, 업사이클 포함), 멀티미디어(APP, 게임 디자인 포함), 영상 디자인, IT, IoT 및 디자인 융·복합 등이 포함된다. 창업 5년 이내의 서울시 소재 1인~5인 규모의 디자인기업과 디자인 협동조합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입주기업에게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고 개별 작업 공간 및 공용지원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 평가와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입주기업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 또는 DMC 창업센터(02-3153-7174~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DMC 창업센터는 2008년 9월 제1기 45개사의 입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145개의 디자인기업이 입주와 졸업을 거듭해왔다. 자외선 살균 다기능 젖병 건조대(Hobi Tree_smart)로 2012 독일 iF Product Design Award 및 2012 미국 IDEA Design Award를 수상한 아이클루디자인과 Leaf Tie(새싹 모양의 전선 정리 소품) 등으로 유명한 러프디자인의 왕춘호씨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