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여성대상 범죄예방 '여성안전 캠페인' 실시

ADT캡스 김노열 서비스 본부장이 봉은사역에서 여성 직장인에게 호신용 호루라기와 안전가이드가 인쇄된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14일 서울 강남 일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DT캡스가 강력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를 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다. ADT캡스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ADT캡스 본사 주변인 봉은사역, 삼성역, 선릉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이뤄졌다. 최근 일어난 각종 범죄로 인한 출퇴근 직장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호신용 호루라기와 범죄 상황별 안전가이드가 인쇄된 부채를 지급했다.

김노열 ADT캡스 서비스 본부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성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범죄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