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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탠드에비뉴 통해 취약 아동 심리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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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매주 화요일, 아동·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4월 서울숲 앞에 개장한 창조적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 내 조성한 ‘하트스탠드’와 연계,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통합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낮은(Under)자세로 서로를 이해(Understand)하고 자립(Stand)을 돕는다’는 의미로 사회적 약자의 끼와 잠재능력을 발굴, 자립을 돕는 혁신적 창조공간인 동시에 복합문화공간이다.

총 7개 스탠드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하트스탠드(HEART STAND)는 건강한 가정과 일터를 꿈꾸며 기업,성인,아동,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하트스탠드는 성동구청 내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성동드림스타트와 협력, 아동 대상 문화예술 활동 및 사회기술, 학습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자녀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통해 취약 아동 심리발달 지원 하트스탠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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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드림스타트는 성동구 내 0 ~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맞춤형 아동복지사업으로 다양한 지역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문제 상황 해소와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하트스탠드(HEART STAND)와 성동드림스타트의 긴밀한 협력도 아동 및 가족을 위한 힐링서비스 지원이 단순히 프로그램 참여로 그치지 않도록
기관 간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아동별 특성과 문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성동드림스타트에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물론 신진 예술가와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협력하며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희망의 공간으로, 특히 이번 하트스탠드와 성동드림스타트사업간의 협력은 지역이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동체적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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