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농협, 골드키위 수출단지 육성 박차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남농협, 골드키위 수출단지 육성 박차
AD


"농촌진흥청·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벌교·순천농협 40여 수출농가 정예조직화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소득 품목인 골드키위를 신규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2016년부터 3년간 벌교농협(조합장 김기순) 제시골드 생산농가(21농가)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해금골드 생산농가(18농가)를 중심으로“전남 골드키위 시범수출단지”로 선정해 수출조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남농협은 '15년 시범수출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16년 시범수출단지 선정농협과 함께 키위 전문가를 초청하여 생산농가 현장컨설팅 등 고품위 원물생산교육을 위한 예산지원(22백만원)과 함께, 수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클레임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수출무이자자금(연간 40억원)을 지원하여 수출 자조금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에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 진용덕박사의 협조로 미국·일본·홍콩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신규로 설정하여 수출농가에 배포하였으며, 키위 미등록 약재 중 효과가 좋고 수출국가에 사용할 수 있는 약재의 직권등록절차를 함께 진행하여 고품위 안전한 키위 생산 및 수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남 골드키위는 전국 재배면적(430ha)의 약 50%(210ha)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남농협은 '15년 미국·일본 등지로 90톤을 수출했다.


강남경 본부장은“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로열티지급이 없는 전남 골드키위는 도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작목으로 수출유망품목이다 ”며 "1차 수출시범단지 육성농협인 순천·벌교농협을 중심으로 수출정예 농가를 육성하고, 내년에는 광양 등 타 시군으로 시범수출단지를 확대하여 골드키위 수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