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심의 산지유통 전문조직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7일 전남원예농산물 판매를 담당하는 시군연합사업단 및 원예조공법인 30여명과 함께 연합마케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 전문가 5명을 초청하여 전남 연합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전남농협 연합조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전남 각 시군의 산지유통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연합사업 현장지원단 운영계획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졌고,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및 청과사업국,aT,농업기술센터 등 산지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을 전남농협에 지원하여 수 입농산물 대응과 소비지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내실있고 튼튼한 연합조직을 육성하자고 다짐했다.
현재 전남농협 연합마케팅사업은 1,1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0억원 증가, 43.3% 성장, 전국 도별 9개중 1위를 달리고 있고, 2016년 연합마케팅사업 3,000억 달성을 위해 도단위 광역브랜드개발, 튼튼한 공선출하회 육성, 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한 출하처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현장컨설팅 지속 실시로 시군연합조직을 농협 판매사업의 핵심조직으로 육성하여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전남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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