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디오·70인치 화면 변신" 모토Z 모듈 기능 살펴보니

시계아이콘01분 3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디오·70인치 화면 변신" 모토Z 모듈 기능 살펴보니 (왼쪽부터)모토 Z에 장착된 JBL 사운드부스트, 모토 인스타쉐어 프로젝터, 파워팩
AD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레노버가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스마트폰 '모토 Z 시리즈'는 모듈형 액세서리인 '모토 모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모토 모드는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변신시키는 모듈형 액세서리다. 앞서 LG전자가 선보인 'G5'가 하단부 분리로 모듈을 탈부착했다면, 모토 Z는 후면에 모듈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현재 선보인 모토 모드는 풍부한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JBL 사운드부스트'와, 스마트폰을 70인치급 대화면 프로젝터로 전환할 수 있는 '모토 인스타셰어 프로젝터', 최고 22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파워 팩' 등 세 가지다.

모토 모드는 향후 출시되는 모토 Z의 후속 모델과도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초강력 자석으로 손쉽게 스마트폰에 탈부착할 수 있다.


모토로라는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투미, 인시피오와 같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 모토 모드의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교환가능한 후면 커버인 '스타일 셸'로 사용자 취향에 따라 휴대폰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원목, 가죽과 같은 프리미엄 재질이나 무늬가 있는 패브릭 커버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모토로라는 자체적으로 보다 다양한 모토 모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개방형 아키텍처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모토 모드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개발자부터 대형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토 Z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레노버 캐피탈 및 인큐베이터 그룹(LCIG)은 모토 모드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투자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LCIG는 내년 3월31일까지 최고의 모토 모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에게 100만달러의 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모토 Z는 '현존하는 가장 얇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지향한다. 군용 항공기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및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모토 Z는 5.5인치 쿼드HD 아몰레드(Quad HD AMOLED) 디스플레이에 5.2mm의 슬림한 두께, 초경량 무게, 뛰어난 내구성 등을 자랑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32·64GB 저장공간 등을 갖췄다. 여기에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할 경우 최대 2테라바이트(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모토 Z는 또한 고해상도 1300만화소 카메라와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레이저 오토포커스(AF) 기능을 탑재했으며 500만화소의 전면카메라에는 광각 렌즈와 플래시를 탑재해 강력한 셀피 기능을 제공한다.


생활 방수 코팅으로 비에 맞거나 물을 쏟는 경우에도 손상 되지 않으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간편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최대 30시간 지속되는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 없이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하며, 터보파워 기술을 적용해 단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모토 Z 포스는 낙하 충격에 강한 2세대 '모토 쉐터쉴드' 파손방지 기술을 탑재해 떨어뜨려도 파손되지 않는다. 최대 40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터보파워 충전 기술을 지원해 15분의 충전으로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위상검출 오토포커스 및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한 업계 최고 수준의 21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모토 Z 시리즈와 모토 모드는 오는 9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