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8득점 맹활약' 골든스테이트, 챔피언까지 1승 남아

스테판 커리 [사진=유투브 동영상 사이트 캡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년 연속 챔피언 등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NBA 파이널 4차전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8-97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3승 1패가 되면서 남은 일정에서 1승만 더하면 지난해에 이은 2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14일에는 골든스테이트의 홈경기로 5차전이 열린다.

스테판 커리가 맹활약했다. 커리는 3점슛 일곱 개를 포함해 38득점을 기록했다. 클레이 탐슨까지 가담해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총 열일곱 개로 클리블랜드를 무너뜨렸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와 카일리 어빙이 59점을 합작했지만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