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브렉시트 말·말·말…블레어·메이어 前 영국총리 "브렉시트로 英 분열"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닥터 둠' 마크 파버 "EU 번영 기여할 것"

브렉시트 말·말·말…블레어·메이어 前 영국총리 "브렉시트로 英 분열"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전 영국 총리인 존 메이어와 토니 블레어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Brexit)'가 영국의 단합을 해칠 수 있다며 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반면 비관적 예언으로 유명한 '닥터 둠' 마크 파버는 브렉시트가 오히려 EU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각각 보수당, 노동당 출신인 메이어, 블레어 전 총리는 이날 EU 잔류 캠페인에 연사로 참석해 "브렉시트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연합(EU-영국)을 찢어놓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메이어 전 총리는 "영국의 단합 그 자체도 오는 23일의 국민투표 결과에 달려 있다"며 EU 잔류 뜻을 밝히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위한 재투표를 하면 "(영국은) 정치적으로 저항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재임 시절 북아일랜드의 신ㆍ구교간 분쟁을 마무리한 '북아일랜드 평화협정'을 이뤄낸 블레어 전 총리 역시 브렉시트가 "영국의 단결을 위협하는 뿌리깊은 위험"이라며 영국이 탈퇴에 투표할 경우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국경이 영국과 EU를 가르는 국경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마크 파버 박사의 의견은 다르다. 아시아 경제 위기와 미국 금융위기 등을 정확히 예측해낸 그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버 박사는 EU가 그 동안 보여준 행보를 '관료주의의 극치'이자 '실패한 동맹'으로 규정하면서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 경제에 대재앙이 닥칠 것이란 경고가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EU 회원도 아니고 유로화도 쓰지 않는 스위스가 다른 EU 국가들보다 정치ㆍ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스위스는 EU의 어떤 국가들보다 잘 해내고 있다. 영국이 못 할 이유가 뭔가?"라고 반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