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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민열풍, 서귀포시 건축경기 상승세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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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경기가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서귀포시 지역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은 29만8,513㎡ 1,168동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면적기준으로 62.4%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 건축 허가 면적은 12만8,118㎡ 1,028동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4%, 공동주택 건축 허가 면적은 16만7,550㎡ 142동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8.2%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아파트는 3만5,297㎡ 16동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6% 감소했다.

서귀포시의 경우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도시의 품격이며, 도시ㆍ문화 경관의 소중한 자원으로 세계적인 건축 작품은 물론 서귀포의 자연에 다채로운 색을 입힌 멋진 건축 공간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아름다운 건축문화기행’ 사업이 선정됨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5억2,00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축물을 탐방하는 코스개발 및 기행상품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주의 독특한 환경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건축문화유산이다. 문화유산으로서 제주건축의 정체성은 자연과 인간의 삶이 조화되어, 환경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세심하게 고려된 ‘풍경으로서의 건축’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서귀포 서부지역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작품 10동, 제주 전통 건축물 11동, 역사ㆍ이야기가 있는 건축물 21동과 함께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41동 등 모두 81동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명 건축가의 건축작품으로는 제주추사관(승효상), 방주교회ㆍ핀크스미술관(이타미준), 본태박물관(안도 다다오), 아고라(마리오 보타), 서귀중앙여중 본관ㆍ소라의 성(김중업), 신영영화박물관ㆍ다빈치뮤지엄(김석철), 부영호텔(리카르도 레고레타)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건축기행팀을 구성, 사업 대상으로 활용 가능한 서귀포지역 건축물 83동에 대한 조사와 함께 테마별로 분류하는 등 건축문화기행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 왔다.


외지인 유입과 관광객 증가로 제주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최근 제주건축문화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건축가가 설계한 타운하우스가 서귀포에 분양중에 있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2714-2번지에 위치한 데이즈힐은 각가구별 3층으로 구성된 고급 타운하우스로 단 33가구만 분양중이며 입지는 제주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영리병원단지)이 차량으로 1분 거리다. 데이즈힐은 제주건축문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한 이즈건축 강중열 소장이 설계했다.

전가구 3층 복층형으로 설계한 외관은 자연지형을 활용했고 층고는 5.4m로 개방감이 좋다. 실내와 실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동선이 짜여있고 거실과 직접 연결된 테라스에서 제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각 주거공간은 모두 이어지며 외형에 돌과 나무를 컨셉으로 한 외관디자인 설계가 특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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