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1=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동안 남미 대륙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 1956년 멜버른 대회와 2000년 시드니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남반구에서 치러지는 올림픽.
▲306=전체 42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수(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 때 302개. 리우올림픽 7인제 럭비(남녀 팀)와 골프(남녀 개인) 추가·남자 161개+여자 136개+혼합 9개).
▲328=브라질 내 성화 봉송 때 거치는 도시 숫자.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성화 봉송은 개막일에 리우 마라카낭 경기장에 들어선다. 총 이동거리는 2만여㎞에 달한다.
▲10,500=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수. 참가국은 206개국(런던올림픽 204개국+코소보·남수단). 이외에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난민 대표팀(10명) 구성.
▲30,000,000=리우올림픽에 사용될 용품 수(추정치). 단일 대회 최대 규모다. 테니스 공 32000개, 축구공 400개, 셔틀콕 8400개, 골프 카트 250대, 배 54대 등이 비치되며 선수촌에서는 의자 약 8만개, 테이블 7만개, 매트리스 2만9000개, 옷걸이 6만개, 텔레비전 6000대, 스마트폰 1만대가 사용된다.
▲11,100,000,000=리우올림픽 예산은 111억달러(약 12조7000억 원)로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줄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당시에는 400억달러(45조9000억 원)였으며, 2012년 런던대회는 약 139억달러(15조9000억 원)가 소비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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